글번호
2005

[카잔자키스 이야기 잔치]

작성일
2022.01.13
수정일
2022.01.13
작성자
hufsgb
조회수
114
[카잔자키스 이야기 잔치] 첨부 이미지

‘카잔자키스 이야기 잔치’는 2008년을 시작으로 그리스의 대문호인 니코스 카잔자키스의 작품세계와 철학을 이야기하는 국내 유일의 토론의 장이다. <그리스인 조르바>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니코스 카잔자키스는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많은 기행문을 남겼고 <오디세이아>와 같은 대서사시도 남겼다. 또한 그는 20세기 최고의 작가로서 <수난>, <최후의 유혹>과 <성자 프란체스코> 등 장편 소설을 통해 인간 군상의 내면 밑바닥 상처를 들춰내며 ‘인간의 본질은 무엇이며 종교가 과연 인간의 삶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가’를 신랄하게 물으며 인간 구원에 대한 영성 문제를 깊이 파헤쳤다.  ‘카잔자키스 이야기 잔치’는 국내 그리스학의 대명사인 유재원교수를 주축으로 한 ‘국제 카잔자키스 친구들’ 에서 선정한 작품을 각계각층의 학술, 문예인이 읽고 그에 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우리 학과는 이 행사의 주관을 맡고 있어서 내외국인 교수 및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국제 카잔자키스 친구들’ 은 1988년에 제네바에서 결성된 비영리단체로서 발기 위원에는 카잔자키스 미망인 엘레니 카잔자키스와 크레테의 카잔자키스 박물관의 설립자인 요르고스 아네모야니스 등이 있다. 설립 목적은 카잔자키스의 작품과 사상을 전 세계에 기리고 알리는 것이다.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고 2년마다 열리는 회원 총회에서 선출된 운영 위원회에 의해 운영 되며 국가 단위로 각 지부를 둔다. 전 세계 104개국에 지부가 있으며 총 회원 수는 4,03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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