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인간 통번역의 전문성을 말하다
통번역은 지금 거대한 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온 디바이스 AI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동 번역이 가능한 오늘날 인간 통번역의 역할은 새롭게 질문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인간 통번역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의 답은 분명합니다. 우리 대학원이 지향하는 통번역은 AI의 한계를 인간이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통제하는 통번역입니다. 기술을 사용하는 주체는 인간이며 의미를 해석하고 책임을 지는 존재 역시 인간 통번역 전문가입니다.
우리 대학원은 이러한 인식 아래, AI를 배제하거나 맹목적으로 수용하는 대신 통번역 전문성을 더욱 정교하게 단련하는 도구로서 AI를 교육에 통합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AI가 제시한 결과를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 타당성을 검증하고, 오류를 분석하며, 전문가로서 최선의 선택을 내리는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통번역의 핵심 가치인 판단력과 책임감 그리고 윤리 의식은 보전됩니다.
1979년 개원 이래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은 대한민국 통번역 교육을 선도해 왔습니다. 현재 국내 유일의 8개 언어 통번역 전공, 아시아 최초 CIUTI 정회원교라는 성과는 우리 대학원의 교육 철학과 국제적 신뢰를 보여줍니다. 수많은 동문 통번역사들은 국가와 사회 그리고 국제 무대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은 AI 산업 시대에 부응하는 통번역 교육과정을 통해 언어 능력에 머무르지 않고, 통번역 전문성·문화 소통 역량·기술 리터러시를 두루 갖춘 미래형 통번역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AI 시대에도 신뢰받는 인간 통번역 전문성.
그 중심에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이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장